'부산아이파크'에 해당되는 글 24

  1. 2008/11/20 띠용 2009 부산 드래프트 명단 (11)
  2. 2008/11/09 띠용 시즌 종료. (20)
  3. 2008/11/02 띠용 축구선수가 최소한 지켜야 할 행동 (22)
  4. 2008/10/30 띠용 아침부터 기분 좋네~ (22)
  5. 2008/10/26 띠용 그놈의 축덕이 뭔지-_- (16)
  6. 2008/10/20 띠용 홈경기 출석률이라... (10)
  7. 2008/10/02 띠용 (12)
  8. 2008/10/01 띠용 플레이오프 (8)
  9. 2008/09/24 띠용 나름의 행운? (12)
  10. 2008/09/24 띠용 맡김 (14)
  11. 2008/09/14 띠용 열정 (12)
  12. 2008/09/07 띠용 욕하고 싶다... (17)
  13. 2008/08/31 띠용 부산 오늘 미쳤구나 (20)
  14. 2008/08/24 띠용 드디어 부산이 1승을 추가했습니다..ㅠㅠ (24)
  15. 2008/08/22 띠용 WoW!! (14)
  16. 2008/08/20 띠용 에궁.. 아쉽게도 졌다. (12)
  17. 2008/08/18 띠용 보고싶다 (6)
  18. 2008/07/29 띠용 오늘의 화제. (12)
  19. 2008/07/23 띠용 부..부산이 미쳤다-ㅇ- (14)
  20. 2008/07/23 띠용 투덜투덜 (6)

이미지 출처 - 국축갤 김진빠 정리


2009 부산아이파크 드래프트 선수 명단 : 임경현(전체 드래프트 1순위), 한상운, 김익현, 정지수, 김기수

부산아이파크 선수가 된것을 축하축하~ 눈화들이 너희들을 격하게 아껴주꾸마. 하지만 내가 아끼는 조건은 잘생겨서도 아니고 잘해서도 아닌 경기에 충실한 선수지만 부산을 사랑하는 마음까지 더해진다면 더 금상첨화. 아무튼 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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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든 당당하고 타인에게 솔직해지기를 원하는, 쿨하진 않지만 따뜻함을 가지려 노력중.

시즌 종료.

짧고도 얕은 글 | 2008/11/09 23:52 | 띠용

다사다난했던 2008 K리그가 이렇게 종료되었다. 특히 부산에게는 참으로 화려했지만 답답했던 상황이 꽤 길었던 시기를 거쳐서 마지막은 그래도 그나마 희망을 찾을 수 있었다. 꼴지로 마감할 줄 알았으나 총 14개팀 중 12위로 마무리 할 수 있었으니까. 비록 마지막 경기인 울산 원정에서 이기진 못했지만 그래도 차츰차츰 나아질꺼라는 기대감을 가질 수 있어서 다행이었다. 내년엔 올해보다 훨~~~씬 나은 성적으로 우리에게 기쁨을 주었으면 좋겠네.
 

경기가 다 끝나고 나서 멜로디의 소개로 인해 배고파서 들어 간 오리고기 집. 5명이서 먹게 되어서 5인분을 시켰는데, 신기한건 위의 사진인 오리불고기를 먹고 나니 오리탕까지 제공되었던것. 오리불고기랑 오리탕이 세트메뉴라고 하는데, 부산 같았으면 상상도 못할 양의 메뉴. 부산에선 오리불고기면 오리불고기, 오리탕이면 오리탕 이렇게만 팔고 있는데, 이곳에선 같은 가격에 세트메뉴로 팔고 있으니까. 사람이 많으면 많을수록 오히려 더 경제적이고 괜찮은 메뉴였다. 맛있기도 맛있고.^^

위치는 울산예고 앞의 무슨 농원이었던듯. 원예농원이었나? 이름이 기억이 안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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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부산 아시아드에서 열린 부산아이파크의 홈 경기에서 일어난 사건이다. 상대는 별로 말도 하기 싫은 팀.(FCXX라고 불리우긴 하지만 난 이름을 정식으로 쓰는것이 매우 싫다-팬들을 무시한 연고이전이라는 정책을 감행했으니까. 연고이전이라는것도 그렇지만 그 팀의 창단에 기존의 팬들이 무시당했던것도 있기 때문에 더더욱 인정하기가 껄끄럽긴 했다.) 게다가 어떻게 된 일인지 몰라도 모든 언론들과 공정해야 심판 마저도 저 팀을 너무 대놓고 편들어 주는것에는 정말 진력이 상태였다.

그 팀과 부산의 4년간의 총 전적은 분명 부산이 훨씬 뒤지긴 해서 오늘 경기 또한 별로 기대를 하지 않았다. 하지만, 오늘의 경사를 축하하듯이 부산이 2대0으로 앞서가고 있다는 문자에 설레여서 믿을 수가 없었다. 하지만 부산이 이긴것보다 저따위의 어이없는 반칙을 해서 선수 생명까지 위협을 가하는 상대팀의 이청용이라는 선수가 정말 화가 났다. 저번에도 부산 선수 한 명에게 굉장히 심한 반칙을 해서 퇴장당한 전적이 있다면, 이번에도 조심해서 저런 반칙따위는 하지 않았어야 하는데, 또 저런짓을 해서 퇴장을 당해버렸군.

심판이 아무리 자기네편을 들어준다고 하더라도 저런 종류의 행동은 바로 퇴장감이 될 수 밖에 없다. 선수간에 어느정도껏 파울 혹은 태클을 가하는것은 심판도 인정을 하지만, 상대선수를 생각하지 않고 무조건 다치게 해버리는 저런 종류의 파울 혹은 반칙에 제재를 가하는것은 생각이 있는 사람들이면 모두 다 인정할듯. 퇴장은 당연한 처사.

그런데 저 팀의 감독이라는 인간이 저 행동으로 퇴장당한것이 '심판들은 이청용을 미워한다'라는 인터뷰를 해서 정말 어이가 없었다. 최소한의 예의에 어긋난 저 행동이 미워하는거라고? 미친...-_-


1등을 향해서 나아가는것도 좋겠지만 그 감독이 생각이 있는 인간이라면 이런 인터뷰 보다는 다친 상대팀의 선수를 걱정하면서 자기 자식을 엄하게 꾸중하고 안으로는 달래는 감독이 훨씬 낫지 않을까?

그래도 최광희 너때문에 산다. 흑흑흑 - picture by 멜로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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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젠 다 포기하고 경기장에 가서 경기를 보는데, 기분 좋은 3골이 들어갔었다. 첫번째로 들어간게 신기했던 박희도의 골과, 그 들어가기 힘들다던 안정환의 2,3번째 골 모두를 보았으니까. 게다가 추석 연휴때 전남에게 이겼던 때 이후로 오랫만의 승리라서 더욱 더 기분이 좋은지도. 하지만 누구를 생각하자니 기쁘면서도 미안한 감정이 들긴 했음.^^;

아무튼 마음껏 소리지르고 마음껏 기뻐하다 보니 진이 빠졌는지 집으로 돌아오는 길이 기쁘기는 커녕 피곤해 죽는줄 알았다. 그러다 오늘 아침 다시 골 장면을 보게 되었는데, 그것들을 하나하나 다시 보다 보니 어제의 벅찬 감정이 기분을 좋게 한다.

승리는 언제 보아도 기분 좋은것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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