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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 type="html">띠용씨의 일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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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 type="html">뻘글을 주제로 개인적인 주관과 편견을 가감없이 드러내는 블로그 - 관심블로그 등록은 조금 더 지켜봐가며 할께요^.^</subtitle>
 <updated>2008-11-23T00:46:21+09:00</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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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 type="html">나는 댓글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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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띠용</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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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08-11-23T00:46:14+09:00</updated>
  <published>2008-11-23T00:46:14+09:00</published>
  <summary type="html">인터넷상에선 생면부지의 사람들과 대화할 수 있는것은 글과 글과의 맞대결도 있겠지만, 댓글로써 대화하는것도 있다. 좀 더 와닿는건 글과 글보다는 댓글과 댓글이 좀 더 친밀감이 들며 상호간의 이해가 좀 더 빨라지는듯 했다. 그래서 난 본격적인 글보다는 댓글달기를 훨~~~~씬 더 좋아한다. 그래서 생겨난 습관은 &amp;#039;내가 본 글은 무조건 댓글달기&amp;#039;인데, 이게 내 댓글의 노력을 알아주면 기분 좋기도 하지만 반응이 떨떠름 할때는 참 난감하긴 했다. 물론 알아달라고 글쓰는건 아니고 나 자체가 글쓴이와의 대화를 하고 싶어서 쓰는거니 그다지 깊게 생각해보지는 못했다. 하지만 가끔씩 내 댓글에 사람들이 고마워하거나 혹은 화를 내는것을 보면 내가 어쩌면 나에게 별로 도움이 안되는 행위들을 왜 할까 싶었었다. 그러한 고민들을 해본 결과, 그것이 습관화 된것은 내 댓글에 기뻐하고 그것으로 인해 글을 쓰는 행위 자체에 용기가 되는것을 많이 봐왔기 때문에 그들도, 나도 기분 좋은 글쓰기를 하고 싶고 또는 보고 싶기 때문인듯 하다. 관리자 모드로 가끔 심심하면 내가 달았었던 댓글들을 돌아다 보고 이렇게 쓰면 안되겠구나 하며 반성할 때가 있는데, 무조건적인 칭찬의 댓글이 보이거나 혹은 반대로 글쓴 사람 혹은 댓글을 달았던 짜증을 내는 댓글들이 있다는것. 특히 칭찬의 댓글이 좀 문제가 있어 보였는데, 나 자신이 칭찬을 받으면서 자란 사람이 아니라 칭찬에 매우 굶주려 있다. 하지만 내가 그것을 받기 보다는 사람들에게 그것을 해주면 그들이 용기내어서 앞으로 나가는 모습을 보고 싶고 나 또한 그들에게 자극을 받아서 힘내는것을 더 해보고 싶었다. 그러나 그 댓글들의 내용을 보면 좀 더 구체적인 칭찬이 아니라 그냥 &amp;#039;잘한다&amp;#039;라는것이 좀 많아서 뜨끔할 때가 있는데, 그건 앞으로도 많이 지양해야 할 듯 싶다. 뭐 내 댓글이 껄끄러울 분들도 계시겠지만 그래도 내 댓글에 글쓰는것이 힘이 나고 기뻐했으면 좋겠다. 혹시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 중 내가 댓글 다는게 기분 나쁘시면 미리 말씀을..^^;; &lt;p&gt;&lt;strong&gt;&lt;a href=&quot;http://diary.webpher.com/410&quot;&gt;글 전체보기&lt;/a&gt;&lt;/strong&gt;&lt;/p&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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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 type="html">순수한 K3리그가 도박으로 얼룩지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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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08-11-22T20:46:45+09:00</updated>
  <published>2008-11-22T19:28:45+09:00</published>
  <summary type="html">국내 축구 리그(대회가 아닌 class라고 생각하시면 됨)엔 총 K리그, 내셔널리그, K3리그가 있는데, 이 중 뛰는 선수들이 직업적인 돈을 받지 않고 뛰는 리그는 K3 - 아 물론 팀에서 출전수당은 준다^^;. 그래서 K3를 지지하고 좋아하는 사람들에겐 팀 자체의 자생력과 함께 돈이 오가지 않는 순수한 스포츠정신에 입각한 경기를 볼 수 있다는것을 자랑스럽게 여기고 있었다. 그러다가 올해 K3리그가 마지막을 치달아 향해갈 즈음, 내 블로그에도 자주 오는, K3의 팀 중 포천이라는 팀을 지지하는 akkie가 나와 함께 그 날 있었던 경기 이야기를 하다가 뭔가 꺼림칙하다는듯 어렵게 이야기를 꺼내었다. 상대팀은 은평청구성심병원의 스폰서를 받는 파발이라는 팀인데, 그 팀은 조금은 잘하는 축에 끼어서 자신의 팀과 함께 아웅다웅하는 팀이라고 했다. 그런데 마지막 경기에서 이상한 소리를 들었다는 것이었다. 선수 중 누군가가 &amp;#039;(공을)그냥 보내줘라&amp;#039;라는 말을 하면서 예전과는 다른 엉성한 플레이를 했었다는 것이었다. 그래서 계속 찜찜한 마음에 보고 있었는데, 경기 스코어가 5대0으로 포천이 이겨버린 결과가 나오고 난 뒤에도 계속 &amp;#039;이게 아닌데..&amp;#039;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했다. 그래서 자신의 추측으로는 K3경기가 있는 곳에 중국인들로 추정되는 사람들이 경기를 가끔씩 보러 오는데 그들은 순수하게 K3의 경기를 보러온것 같지 않다고 했다. 응원보다는 경기결과에 이상한 반응을 보이는 그들이 좀 그랬었겠지. 뜬소문으로 듣기에도 중국의 도박업체들에선 우리나라의 K3경기를 가지고 돈을 걸고 도박한다는 소문을 들었다고 한다. 그런데 이번엔 아예 대놓고 이러니 그들이 연계된 도박업체와 관련이 있어보인다고 했었다. (좀 더 깊은 이유가 있었지만 그건 블로그에 밝히기가 좀 그렇긴 하네) 그 이야기를 들으면서 솔직히 그냥 너무 심한 추측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어제 밤 그에 관련된 기사가 나왔다고 한다. 그리고 그것이 문제가 되었고. K리그에서도 하지 않는 도박이 K3에서 벌어지고 있다는것 자체가 정말 안타깝다.에휴.. 관련기사 : 中 도박업체 연계 &amp;#039;승부조작&amp;#039; K3리그 선수 구속 &amp;#039;충격&amp;#039; &lt;p&gt;&lt;strong&gt;&lt;a href=&quot;http://diary.webpher.com/409&quot;&gt;글 전체보기&lt;/a&gt;&lt;/strong&gt;&lt;/p&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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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 type="html">커넥트(2008)</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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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08-11-22T16:28:58+09:00</updated>
  <published>2008-11-22T15:28:59+09:00</published>
  <summary type="html"> 그저께 이 포스터를 대충 보고 이 영화가 코믹이라고 알고 있었다. 게다가 주인공은 설경구로 착각하고 있었단 말이야! 그래서 나름 기대했다가 처음에 중국어 자막이 뜨는데, 아 맞다, 홍콩영화였지 하면서 잘못알았음을 깨달았다. 그런 어처구니 없는 착각을 하고 봤었던 이 영화는 홍콩영화의 매너리즘을 벗겨내고 할리우드 스타일을 따라가려고 무척 노력한 작품으로 보였다. 그것을 풀어나가는 방식이 초반에 여주인공의 납치신이나 남주인공이 악당들과 싸울때의 스펙터클하고 강렬함은 거진 할리우드의 것과 비슷했었으니까. 내용은 납치당한 여성이 도움을 요청하는 전화를 걸다가 우연히 남주인공과 전화 연결에 성공하여 둘이서 합작, 악당을 물리친다라는 이야기이다.&amp;nbsp; 하지만 간간히 유머라고 삽입한 부분(남자 주인공이 여자주인공과 전화를 하다가 배터리가 다되어서 차량용 충전기를 사러 들어간 곳에서 나왔던 답답했던 유머등등)은 답답하기 그지 없었고, 스릴러를 느낄만 하면 폼만 열심히 잡던 악당들 때문에 분위기를 완전 잡치게 했었다. 그나마 마지막에 자막이 뜰 때 영화 속 핸드폰 화면안에 감독과 스텝들을 소개할땐 오오 참신한데?라는 탄성이 절로 나오긴 했다만..; 액션도 조금 어정쩡, 유머도 어정쩡, 이야기도 조금 엉성하지만 뭔가 모를 가슴찡함과 최첨단 모토롤라 핸드폰을 구경하고 싶다면 추천할만한 영화인듯. 여주인공의 폴더형 투명 PDA폰은 정말 가지고 싶더라.^^; &lt;p&gt;&lt;strong&gt;&lt;a href=&quot;http://diary.webpher.com/408&quot;&gt;글 전체보기&lt;/a&gt;&lt;/strong&gt;&lt;/p&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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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 type="html">민트쵸코칩♥과의 데이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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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띠용</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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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08-11-22T00:56:18+09:00</updated>
  <published>2008-11-22T00:56:18+09:00</published>
  <summary type="html">원래는 조금 일찍 만나서 닭도 먹고 수다를 좀 떨려고 했지만, 우리들의 공공의 적 쉐리가 민트초코칩과의 약속을 2시간 가량 어겨버려서 우리의 약속까지 완벽하게 뒤틀어 버렸다. 나쁜시키 같으니라고-_-; 그래서 어쩔 수 없이 빨리 먹고 일어서야 하는 돼지국밥, 아니 순대국밥을 먹고 말았다. 이 집은 서면시장의 돼지국밥들이 죽 늘어선 골목의 중간즈음에 위치한 상점으로써 돼지국밥이 최고로 맛나다고 알려진 집이라고 한다. 처음엔 섞어국밥을 달라고 했는데, 그건 내장까지 포함이라고 하셔서 순대국밥을 시키고는 배가 고파서 열심히 먹었다. 정말 맛있었던 만큼 다 좋았지만, 특히 순대의 기름기 없지만 부드럽고 찰진맛은 아직도 생각날 지경이다. 가격은 한그릇에 4500원으로 부산대학교앞보다 좀 비싸긴 했지만 그래도 맛이 좋으니까 패스. 이정도면 준수하지. 영화를 다 보고 난 다음 시간이 어느정도 남아서 대화를 하고 싶어 들어간 어느 찻집에서 시킨것. 나는 모카커피를 마셨고, 민트초코칩은 카푸치노를 마셨다. 하지만 이곳의 백미는 저 케잌인듯. 농후한 치즈크림의 맛과 위의 카카오시럽이 정말 잘 어울렸고 깊은맛이 우러나왔다. 하지만 모카커피가 상당히 달아서 먹다가 따뜻한 물을 추가하여 마셨다. 그래도 잘 어울렸던 맛. 커피는 둘 다 3500원. 케잌은 4000원 정도. &lt;p&gt;&lt;strong&gt;&lt;a href=&quot;http://diary.webpher.com/407&quot;&gt;글 전체보기&lt;/a&gt;&lt;/strong&gt;&lt;/p&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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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 type="html">텍큐닷컴의 아이피숨김 정책</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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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08-11-21T16:54:08+09:00</updated>
  <published>2008-11-21T16:46:09+09:00</published>
  <summary type="html"> 텍스트큐브닷컴의(이하 텍큐닷컴) 관리자 모드를 보면 여러가지 섹션으로 구분되어 있는데, 그 중 커뮤니케이션이라는 곳을 들어가면 내가 받은 댓글, 트랙백, 방명록의 글들이 죽 나열되어있다. 그 페이지에서 댓글의 앞쪽엔 닉네임 밑에 그 사람의 고유한 인터넷 주소인 아이피가 드러나게되는데, 그것으로 익명으로 글을 쓰는 사람이라도 내가 아는 사람이 맞는지 아닌지를 판단하게 된다. &amp;nbsp; 재밌는건 이번 개편에선 아이피를 다 드러내지 않고 그것에 가상의 코드를 부여, 관리자 모드에서는 ip가 보이지 않게 해놓았다. 텍큐닷컴측의 말로는 사용자 개인의 프라이버시 보호를 위해서 만든것이라고 하네. 뭐 어찌 들으면 맞는 말이기도 할것 같다. 나 또한 내가 다른곳에 남긴 댓글 앞에 아이피 주소가 남아있을꺼 생각하면 가끔씩 찝찝하긴 하니까. 그래서 관리자 모드에서는 보이지 않았으면 했었던 적도 많았었다. &amp;nbsp; 그러나 내가 생각하는것은 텍큐닷컴과 조금은 다른것이 로그인 사용자는 아이피 주소가 보이지 않도록 하되 비로그인 사용자는 아이피 주소를 보여주게 했으면 좋겠다라는 것이었다. 어차피 로그인 사용자들이야 거진 같은 아이피로 들어오니까 재미가 없고(!), 아직은 그런 일이 없지만 어떤 특정 유저가 정 싫으면 그 사용자만 차단시키면 끝이니 간단한 방법이지 않을까 하고 아주 잠깐 생각하긴 했었다. 그런데, 이젠 아예 로그인이고 비로그인이고간에 다 가상의 코드가 부여되니까 알아 볼 방법이 없긴 하겠다;; &amp;nbsp; 이왕 이렇게 된거 그 부분에 대해서 다시 조금만 더 보완을 해주셨으면 하는것들이 몇가지가 있는데, 첫번째로 로그인 사용자에게는 아이피를 드러내지 말아달라는것과 두번째로는 가상의 아이피들도 스팸필터링 목록에 추가시킬 수 있게 해달라는것, 세번째로 비로그인 사용자들은 가상아이피가 아닌 실제 아이피를 드러내주어서 스팸필터에 포함시키는것을 좀 더 쉽게 해달라는것.(솔직히 텍큐닷컴에 얼마나 많은 스팸들이 달려서 걔네들의 아이피를 잡아서 스팸필터에 집어 넣어야 하는데 내가 볼 수 없는 가상의 아이피만 보이면 참;) &amp;nbsp; 하지만 이번 개편에서 아이피 그 부분은 그닥 중요해보이진 않아보인다. 사용자들이 줄기차게 요구했던 부분도 아니었던것 같고... 좀 더 솔직히 말하자면 아이피를 숨기고 안숨기고는 관리자모드에서 그닥 중요한것이 아니고 진짜로 중요한것은 사용할 때 좀 더 편리하게 해주는것이 좀 더 중요하지 않을까 싶다. 글쓰는 사람에게도 편하고 방문하는 사람에게도 편한것 말이다. 그래도 이왕 그런 정책이 변경되었다면 조금만 더 의견수렴을 해서 보완을 해주셨으면 하는 바람이 있네. &lt;p&gt;&lt;strong&gt;&lt;a href=&quot;http://diary.webpher.com/406&quot;&gt;글 전체보기&lt;/a&gt;&lt;/strong&gt;&lt;/p&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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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 type="html">인터넷 인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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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08-11-21T12:38:32+09:00</updated>
  <published>2008-11-21T12:38:32+09:00</published>
  <summary type="html">B군과 이야기하다 보면 &amp;#039;인터넷 없이는 어떻게 살았을까?&amp;#039;라는 말을 자주 하게 된다. 우리는 인터넷으로 만난 인연이기도 하거니와 우리의 사이를 돈독하게 해주었던것이 인터넷이었으니까. 인터넷이 계기가 되어 만나는 모임의 위험성은 예전부터 겪어봐서 알고 있긴 하지만, 그래도 내가 이제까지 겪어왔던 모임 중 대부분은 순수하고 또 순수해서 오랫동안 만나고 싶은 사람들이 대부분이었다. 특히 내가 하는 일에 관련된 인터넷 모임이라든지, 혹은 내가 관심이 있는 취미과 관련한 인터넷 동호회 같은 모임들에서 만난 사람들과의 인연은 참 길고도 긴것(전자는 거진 10년을 향해 달려간다ㄷㄷㄷ)을 보면 하나라도 가벼이 여기면 안되겠다 싶었다. 그리고 우리나라는 굉장히 좁아서 아무리 익명이라도 어떤 방식으로든 그 사람의 됨됨이가 파악되므로 옷매무새 하나라도 조심스러울 수 밖에 없기도 해서 조금은 스트레스를 받긴 했지만, 그래도 좋은 느낌을 받은 사람과는 만나도 되겠다라는 생각이 들면 가끔 만나기도 했다. 그래서 생긴 사람들이 지금 내 곁에서 나와 연락하며 잘 살고들 있고, 그들을 보며 가끔씩 자극도 받고 그러는것을 보면 인터넷 인연도 그다지 가볍진 않고 오히려 좋을 수도 있겠구나 하는 생각으로 많이 바뀌어버렸다. 그러다가 어제 인터넷 게시판에서 놀고 있다가 유저 한 명이 선뜻 아무 이유없이 아무나 영화표를 예매해주겠다길래 내가 멜로디양과 함께 보겠다고 덥썩 신청을 해버렸고, 그녀는 예매코드와 예매메일을 나에게 바로 보내주었다. 그래서 덕분에 오늘 멜로디와 함께 그 영화를 보러 가기로 예정되어 있다. 영화 제목은 콘텍트라는 코믹영화라고 하는데, 안그래도 우울한 마음을 풀 수 있을것 같아서 조금은 들뜬 마음이 있네. 이 고마운 마음을 뭘로 표현해야 할 지 몰라 상당히 서툰 방식으로 고맙다는 인사의 글이 담긴 글 밖에 쓰지 못했지만, 그래도 인터넷 인연이 있기에 이런 행운을 얻을 수 있는거구나 하며 다시금 행복하다. 오늘 저녁은 즐겁게 보내고 와야지~^^ &lt;p&gt;&lt;strong&gt;&lt;a href=&quot;http://diary.webpher.com/405&quot;&gt;글 전체보기&lt;/a&gt;&lt;/strong&gt;&lt;/p&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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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 type="html">힘들지만 괜찮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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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08-11-21T10:12:40+09:00</updated>
  <published>2008-11-21T10:09:53+09:00</published>
  <summary type="html">요 며칠간 B군이 미친듯이 보고 싶었다. 특히 다음주에 있을, 첫 만남 후 2달만의 데이트 때문에 더 설레여서 그런지 몰라도 날짜가 다가오면 다가올수록 더 보고 싶어서 많이 힘들었었다. 하지만 B군은 갑자기 밀어닥친 일때문에 야근에 또 야근을 거듭하는 중이라 평소때처럼 대화(하다못해 메신저라도)하는 빈도가 적어져서 많이 힘들었다. 그래서 나는 그가 야근을 하고 집에 늦게 돌아올 때에만 이야기를 할 수 있었다. 그와 이야기 하면서 매번 내뱉었던 말은 &amp;#039;보고싶다&amp;#039;였고, 그는 자신도 많이 보고싶지만 막상 그 이야기를 꺼내면 내가 힘들어할꺼 같아서 도저히 그런 단어를 내뱉지 못하겠다면서 많이 안타까워했다. 그래도 며칠동안 그와 통화할때는 그런 마음들을 다스리느라 첫 데이트 했을때의 설레임에 대한 이야기, 혹은 다음에 만날때 어디에 가고 싶은가 등등의 사소한 이야기들을 나누었다. 그러니 어느정도 마음이 안정되어서 다행이었고, 나머지 이야기들은 다음주에 만나서 하면 되겠지 하는 편안한 마음으로 다시 되돌아왔다. 그래서 그런지 몰라도 어제는 왠지 갑자기 다른 이야기를 하고 싶다는 느낌이 들었다. 그리하여 어제 저녁의 통화는 요 며칠 그가 회사일 덕분에 인터넷을 못했을것 같아서 이러저러한 세상돌아가는 사소한 이야기를 나누었고, 그것으로 깔깔깔 웃기도 했다. 그러다가 시간이 흐른 즈음, 그는 자신이 처한 회사 사정을 이야기하던 끝에 다음주에 못오겠다며 힘겹게 말을 꺼냈다. 그리고 언제 내가 사는곳에 올지 모르겠다면서 그래도 가까운 시일내에 꼭 갈꺼라면서 정말 미안해하고 고통스러워했다. 그 이야기를 듣는 순간, 그 전까지 있었던 사랑때문에 설레이던 감정보다는 &amp;#039;아.. 내가 철부지 없이 그의 속사정도 모르고 보고 싶다라는 얘기를 너무 자주 했구나&amp;#039;라는 생각이 더 많이 들어서 굉장히 미안해졌다. 하지만 다음 주에 만날 약속이 깨진것이 조금은 속상해서 &amp;quot;서운하지만 괜찮아&amp;quot;라고 말을 해버렸다. 그 말을 듣는 순간 B군은 &amp;quot;그냥 &amp;#039;괜찮아&amp;#039;라고 말했다면 마음이 무척 아팠을텐데 감정을 솔직하게 말해줘서 마음이 편안해졌어&amp;quot;라고 말했다. 하지만 그동안은 내 일상이 힘들어보여서 이렇게 힘들었을 일상을 말도 못했을 B군을 생각하니 많이 속상해서 울컥해졌다. 그래서 앞으로는 그런 이야기들이 있으면 언제든지 말하고 서로를 위로하자고 말하면서 전화상으로 다독여 주었다. 그리고 서로 웃으면서 위로하면서 통화는 끝이 나고 말았다. 전화를 끊은 다음 내 머릿속에 들었던 생각은 B군이 없이도 잘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잘 만들어두어야 겠다는것이다. B군을 뒤로한채 살겠다는것이 아니라 B군을 사랑하는 마음을 가진채로 다른 사람들과 함께 어울려 살아야 나도, 그도 안심할 수 있을것 같아서이다. 속사정도 모르고 B군이 보고싶다 칭얼대면서 터무니 없는 요구를 하는것보다는 나 혼자 씩씩하게 사람들을 만나고 잘 지내다가 B군이 시간날때, 그리고 내가 시간이 날때 내가 사는 곳이든 혹은 B군이 사는 곳이든 어디든지 달려가서 둘이서 기쁘게 만나는것이 훨씬 나을거 같으니까. 언제 만날지는 모르겠지만 그리 먼 미래는 아니라니까 그래도 기다릴 수 있을것 같다. 1년에 한 번 볼까 말까 하는 연인들도 잘 살고 있던데 뭘. 마음만큼은 그 누구보다 가깝다는 생각만 있다면 만나고 안만나고는 그닥 문제될건 없으니까. 그게 우리같은 장거리 연인들의 살아가는 방식이 아닐까 한다. 내 마음 같아서는 당장 달려가서 보고싶지만 어쩔 수 없는 사정에 힘들겠지만 그래도 힘내자 우리. &lt;p&gt;&lt;strong&gt;&lt;a href=&quot;http://diary.webpher.com/404&quot;&gt;글 전체보기&lt;/a&gt;&lt;/strong&gt;&lt;/p&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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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 type="html">텍큐닷컴 공지 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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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08-11-20T22:34:32+09:00</updated>
  <published>2008-11-20T22:16:24+09:00</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 텍큐닷컴에 새로운 공지 포스트가 떴는데, 2개의 스킨이 추가되고, 초대장 5장이 새로 생겨났다고 한다. 그리고 자잘한 문제점들을 고치기도 했고. 일단 새로 추가 된 스킨은 이쁘긴 한데 내 맘에는 안들어서 바꾸기는 좀 그렇고, 자잘한 문제점 중 블로그에 글을 쓸 때 파이어폭스에서 쓰면 단축키가 먹지 않는 현상을 바꿔줬으면 했는데 그게 포함이 안되어서 조금은 섭섭하네. 포스팅하면서 단축키 쓰는 재미가 참 쏠쏠한데, 파이어폭스에선 아이콘을 눌러야지만 되니까 좀 불편했었는데.. 다음엔 수정해주겄지. 뭐 그래도 구글에 인수된 이후 아무 소식이 없어서 이곳을 방치할 줄 알았는데, 초대장을 다시 배포하는것을 보면 방치는 안하겠다는 뜻이라서 다행이긴 하다. 좀 더 조금씩 나아지겠지 뭐. &lt;p&gt;&lt;strong&gt;&lt;a href=&quot;http://diary.webpher.com/403&quot;&gt;글 전체보기&lt;/a&gt;&lt;/strong&gt;&lt;/p&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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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 type="html">2009 부산 드래프트 명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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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08-11-20T13:38:45+09:00</updated>
  <published>2008-11-20T12:33:09+09:00</published>
  <summary type="html"> 2009 부산아이파크 드래프트 선수 명단 : 임경현(전체 드래프트 1순위), 한상운, 김익현, 정지수, 김기수 부산아이파크 선수가 된것을 축하축하~ 눈화들이 너희들을 격하게 아껴주꾸마. 하지만 내가 아끼는 조건은 잘생겨서도 아니고 잘해서도 아닌 경기에 충실한 선수지만 부산을 사랑하는 마음까지 더해진다면 더 금상첨화. 아무튼 축하~^^ &lt;p&gt;&lt;strong&gt;&lt;a href=&quot;http://diary.webpher.com/402&quot;&gt;글 전체보기&lt;/a&gt;&lt;/strong&gt;&lt;/p&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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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 type="html">대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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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08-11-19T22:25:37+09:00</updated>
  <published>2008-11-19T22:25:37+09:00</published>
  <summary type="html">내 지인 중에 나랑 이야기하긴 하는데, 뭔가 불편하다는 생각이 드는 사람이 한 분 있다. 처음에는 몰랐는데, 최근의 대화에서야 그것을 깨달았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깨달은 것은 무엇이냐 하면.. 그건 바로 나랑 통화할 때는 내가 말할 사이도 없이 일방적으로 자신의 말만 속사포처럼 내뱉는것. 그분과 난 오래된 친구 사이이긴 하지만, 처음에는 그게 별로 문제가 되지 않았고 대화할 때 마냥 즐거웠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남에 따라 그분과 통화하는게 매우 힘들어졌던게 바로 저것이었던듯. 대화가 아닌 일방적으로 내 말을 들어다오~니까 즐거울 수가 있을까. 나의 말, 상대의 말을 함께 듣고 이야기하며 웃을 수 있는것. 그게 진정한 대화인듯. &lt;p&gt;&lt;strong&gt;&lt;a href=&quot;http://diary.webpher.com/401&quot;&gt;글 전체보기&lt;/a&gt;&lt;/strong&gt;&lt;/p&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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