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플의 고통

끄적임 | 2008/07/19 11:52 | 띠용

사람이 살아가면서 가장 행복해야 하고 축하받아야 할 순간이 결혼이다. 누군가에게 프로포즈를 하고 결혼까지 이르는 그 시기가 사람들의 관심을 많이 받는 시기인데, 이 순간 만큼은 그 누구보다도 달콤하고 좋은 나날이어야 한다.

그런데 권상우-손태영 커플은 그러지 못해서 안타깝네. 나에겐 둘 다 그다지 관심 없는 연예인이지만 그래도 저 둘이 커플이 됐다고 했을 때 의외로 어울린다고 생각했었다. 둘의 외모나 겪어왔던 일들을 돌이켜보면 더욱 더. 하지만 권상우 자신도 많은 일을 겪어서 많은 악플을 받았지만 손태영에게 더욱 더 쏟아지는 그 악플들은 참 어이가 없더라. 누구 말대로 사람들이 손태영을 보는 시점이 어떤 여자가 자신의 과 친구 4명과 커플을 이루는 장면을 보는거라고 한다. 그래서 뒷담화 하는 심리에서 악플을 단다고 한다. 하지만 새로운 인생을 준비해나가는 그 두 사람에게 축하는 못해줄지언정 그런 악담을 퍼부으면 저 사람들 인생이 불쌍하지 않을까?

결혼도 하기 전에 축하 못받는다고 고백하는 신랑의 심정은 그만큼 참담한건 없는데 말야. 그냥 좋은 마음으로 축하해주면 안되나? 사람들 참...-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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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든 당당하고 타인에게 솔직해지기를 원하는, 쿨하진 않지만 따뜻함을 가지려 노력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