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유치함

끄적임 | 2008/07/17 11:22 | 띠용
몇 년 전 평온했었던 인간관계가 한 번 크게 흔들리고 난 이후로 난 주변의 여러 사람들에게 "넌 내 친구 맞지?"라는 확인을 하곤 했다. 물론 굳건한 관계라면 그런거 묻지 않아도 될터이지만 꼭 내 친구가 되었으면 하는 사람이나 혹은 내가 좋아하는 사람인데 나에게 소홀히 한다1 싶으면 그런 감정이 드는것 같다. 나름 마음을 열려고 했었던 상대에게 크게 배신당한터라 그런듯.

피글렛님을 비롯한 여러 사람들이 나의 이러한 집착증(?)을 받아주었는데, 나에게 걱정 말라고 안심을 시켜주셔서 참 고마웠다. 그리고 최근에까지 그런 느낌이 들어 어제 포스팅한 그 사람에게 그런 생각이 다시금 들어서 물어댔다.-_-;; 그랬더니 별걸 다 걱정한다는듯 불안해하지 말라고 안심시켜줘서 고마웠다. 이젠 그런것에 불안해하지 말아야지. 이젠 즐겁게 사는거닷!!


  1. 절대 그게 아니라는거 알지만 잘해주다 가끔 뚝 끊기게 되면 그런 이상한 생각이 들어버린다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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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에선 잉여스럽고 찌질하지만 쿨한척 하는 글을 쓰기 보다는 마음이 따뜻해지는 글을 쓰고 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