갔다 올께요~~

내사랑 축구 | 2009/05/09 13:17 | 띠용
여행을 마친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그 후에 오히려 기분이 더 싱숭생숭해서 그 기분을 털어내고자 성남 원정을 갈 예정이다. 아니 이 글이 공개될 시점엔 버스 안에 있을듯.

부산이 워낙 도깨비같은 팀1 이라서 승부는 어떻게 흘러갈 지 알 수는 없지만, 상대팀인 성남이 워낙 강한 팀이라 승패는 둘째치고서라도 그냥 가벼운 마음으로 가보려고 한다.

하지만 지금 현 상황에선 두 팀 다 한참 상승세의 팀이라서 초반에는 치고박다가 시간이 조금 흐르면 한쪽이 일방적으로 밀어붙이는 양상이 될 듯하다. 일방적으로 밀어붙이는쪽이 성남이 될 것이 뻔할테지만 이번에 부산이 지면 성남의 300승을 헌납하는 상황이 되어버리기 때문에 적어도 비기기라도 했으면 하는 작은 소망은 있다.


아무튼 모처럼 결심해서 떠나는것인만큼 성남에 가서 사람들도 만나고 좋다는 모란구장도 보고 오랫만에 보는 축구경기 보면서 신나게 응원하다가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돌아와야겠다. 모두들 즐거운 주말 보내시길!
  1. 지난 컵 대회에서 리그 10위인 부산이 리그 1위 전북을 이겨버렸음. 부산이 이렇게 미치는 때가 종종 있음. 특히 올해는 신기할 정도로 그러네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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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에선 잉여스럽고 찌질하지만 쿨한척 하는 글을 쓰기 보다는 마음이 따뜻해지는 글을 쓰고 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