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분 좋게 시작했다가 점점 두려움으로 다가오면서 참 심란해했었다. 그러다가 일이 뜻밖에 이상하게 흘러가면서 상황은 열악해져서 최악을 달려가고 있고 설상가상으로 감기까지 얻게 되어 나으려고 열심히 노력했지만 아직도 기침이 남아 있어서 조금 두렵긴 하네. 그래도 약을 사왔으니 일단은 낫고 보자. 그리고 내가 계획했었던 여행을 다녀 오는거야. 인터넷이고 뭐고 다 떠나서 이리 저리 돌아다니면서 하고 싶은거 보고 싶은거 맘껏 하다가 돌아와야지. 그리고 새로 또 시작하는거지 뭐.
어차피 어제부로 다 지난 일, 끝자락을 잡아봤자 소용은 없는거라는거 확실히
알게 되었으니 조금 쉬었다가 다시 또 떠올라봐야겠다. 그나마 다행인건 이런 일을
당하고 나니 혼자가 아닌 둘이 된 지금이 버텨내는 강도가 훨씬 더
괜찮아지는것 같다. 암튼 힘내보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