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물로 영입이구만

내사랑 축구 | 2009/01/15 20:14 | 띠용

이미지 출처 : 부산아이파크 공식 홈페이지


어제 썼던 포스트에서 민트쵸코칩의 블로그를 봐도 그 외국인 선수의 정체를 몰라서 원본 사진을 구해서 봤는데도 그래도 모르겠더라. 하도 궁금해서 국축갤에 떠오르는 선수들을 다 검색해봤는데, 얼굴들이 영 아니길래 언젠가는 알게되겠지 하면서 그냥 넋놓고 있었다. 그러다가 B군과 이야기하는 시간에 부산의 새로운 외국인 선수가 화제라면서 사진을 잠깐 보여준적이 있었는데, 그것을 보던 B군은 바로 '호물로 아니냐'면서 말했다. 에이 설마.. 하고 있었는데, 냥꾼이가 호물로 같다는 메세지가 바로 날라오면서 내 정신은 혼란스러워졌었다. 그도 그럴것이 호물로는 작년에 엄청난 활약을 보여주면서 하트 세레모니와 엠블렘에 입을 맞추는 행위 등등 전 소속팀에 무한한 애정을 드러냈었기 때문. 그러다가 올해 재계약하는 과정에서 너무 크게 배팅을 하는 바람에 그 팀 감독이 호물로를 내쳤다라는 말만 듣고 있었는데, 부산으로 오게 될 줄이야...ㄷㄷㄷ

오늘 아침에 공식 발표까지 난 지금도 어리둥절하긴 하지만, 그래도 이왕 왔으니 작년보다 훨씬 더 잘해주길 바랄 뿐이다. 그런데 불쑥 솟아오르는 궁금증은 이 거대한 선수의 연봉은 어떻게 충당한것일까에 대한 문제. 분명 부산은 올해 돈이 없어서 고민스러울테고 또한 예산마저도 작년에 비해서 더 줄어들었다는데.. 선수를 팔아치워서 충당할려나? 그럼 나가는 선수들은 도대체 누굴까? 이러한 궁금증들은 꼬리에 꼬리를 무는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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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에선 잉여스럽고 찌질하지만 쿨한척 하는 글을 쓰기 보다는 마음이 따뜻해지는 글을 쓰고 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