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말까지만 해도 너무도 조용하게 돌아가던 이적시장에 다들 굉장히 의아해했지만, 나라 사정이 사정이니만큼 구단 사정도 따라서 별로 좋아지지 않았기 때문에 돈이 없어서 활발하지 못한거라고 이해를 했었다. 그런데 해가 바뀌고 나서 몇 건의 대형 이적이 터지면서 굉장히 재미있는 상황으로 돌아가고 있다.


방승환 : 인천->감귤. 방승환의 이적은 인천팬들에겐 상당히 충격적인 이적이었을듯. 그도 그럴것이 불미스러운 사건으로 인해서 축구를 6개월 정도 쉬었을 때 인천팬들이 가장 많이 응원하고 좋아했었으니까. 하지만, 해가 바뀌어서 그가 다른 팀으로 이적한 후 인천팬들은 상당히 의아해하고 있다. 아마도 구단과 구단끼리의 합의사항에 의해서 옮겨가게 된것일듯.

우성룡 : 울산->인천. 방승환의 이적은 선수와 선수간의 맞트레이드가 아닌 감귤구단측이 방승환을 사들임으로 인한것임. 그래서 생긴 자금으로 우성룡을 사들이기로 결정한듯. 우성룡이라는 선수는 K리그에서 최고로 많은 골을 기록하고 있는 중인데, 인천에서도 기록을  갱신할 지 지켜봐야 할듯. 부산에서도 있었던 선수라서 정이 가네.

이동국 : 성남->전북. 분명 골머신이긴 하지만, 성남과는 영 맞지 않는 선수였고, 성남팬들의 심기를 많이도 거슬렸던 선수였다. 그래서 올해 성남은 감독이 바뀜에 따라 이 선수의 향방이 주목되었는데, 의외로 전북이 그를 데리고 가기로 한듯. 2년 계약인걸로 알고 있는데, 전북에서 그의 활약은 어떨지....???

리웨이펑 : 중국 상하이 선화->수원. 최고의 깜짝 이적. 중국의 홍명보라 불릴 정도로 수비 하나는 괜찮은 선수라고 알려져 있으나 그 거칠기가 엄청나서 퇴장도 굉장히 많이 당한 선수이다. ACL 혹은 국가대항전때 우리나라 소속의 선수들이 꽤 많이 고생한것으로 알고 있는데, 그만큼 거친 플레이로 축구팬들의 뇌리에 각인된 선수이기도 하다. 수원에서 아시아 쿼터제1 를 이용, 그를 영입한것으로 알려져 있다. 차범근 감독이 키운 선수라고 하니까 우리나라에선 좀 살살....아하하;;

김상식 : 성남->울산. 방금 난 이적소식이다. 성남의 레전드급 선수로써 미들, 특히 수비형 미들에 일가견이 있는 선수. 국가대표까지 뽑혔을정도로 그 실력을 인정받던 선수였는데, 감독이 바뀌면서 계약이 성사되지 않았다고 하더니 울산으로 가게 되었네. 그래도 그의 플레이를 계속 볼 수 있으니 다행이긴 다행이다. =>아직 확정은 아닌듯;

다른 팀들의 선수들은 이렇게 활발한 이적이 일어나고 있지만, 우리팀은 아직 변화가 없네. 안정환과의 계약 또한 미지수에다가 다른 선수들의 연봉협상도 난항을 겪고 있다고 하는등 상당히 진통을 겪고 있는듯. 작년에 뛰었던 선수들을 다 잡을 수만 있다면야 뭐 그럭저럭 무난할듯하다. 우히힛
  1. 아시아 소속의 선수는 외국인 선수 제한에 들어가지 않음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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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에선 잉여스럽고 찌질하지만 쿨한척 하는 글을 쓰기 보다는 마음이 따뜻해지는 글을 쓰고 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