짜증

끄적임 | 2009/01/03 20:51 | 띠용
요즘 이런저런 이야기들을 듣거나 혹은 보게 되는 일이 잦아지고 있는데, 제일 기억에 남는건 두 사람, 혹은 여러사람과의 일들을 자기위주로 해석해버리는 사람들이 많다는것이다. 물론, 사람은 이기주의적인 동물이라 어떠한것이든지 내 위주로 해야하는건 어쩌면 당연한것인지도 모른다. 나도 이기주의적인 인간이기에 내 마음대로 해석해버릴때가 가끔 있어서 정신차리고 보면 놀랄때가 많으니까;;

그러나 내가 좋지 않게 보는 사람들의 가장 큰 문제는 이기적인 해석의 범위를 벗어나서 그것을 잘못 착각하여 자신의 생각 자체를 피해의식으로 가득채워서 자신을 피해자로 포장한 다음, 사람들 앞에 나서서 자신에게 동정표를 유발하는것. 이 사람과 얽힌 이해당사자들은 아무리 해명을 해도 받아들여지지 않을테니 자동적으로 꿀먹은 벙어리가 되어서 아무말도 못하고 속앓이만 하게 되는건 어쩔 수 없는 코스인듯하다.

지켜보는 내 마음만 답답하다.으윽
태그 : 속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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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에선 잉여스럽고 찌질하지만 쿨한척 하는 글을 쓰기 보다는 마음이 따뜻해지는 글을 쓰고 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