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곤

내사랑 축구 | 2008/12/26 19:43 | 띠용
전 올림픽 대표 감독이었던 김호곤씨가 울산현대의 감독으로 취임하게 되었다고 한다. 이 사람은 예전에 부산아이콘스(현 부산아이파크)를 이끌었었던 감독이라 그런지 나에겐 굉장히 친숙(?)하네. 그가 축구팬들이 욕을 많이 했었고, 또한 축구팬들에게 여러가지로 욕을 많이 들어먹었던 사람이라 그런가 몰라도 울산의 감독으로 부임하게 되었다는 소식을 들은 사람들은 매우 걱정하고 있다. 그것도 그럴것이 올림픽 대표는 그런대로 잘 이끌어나갔지만, 클럽팀인 부산을 이끌었을때의 성적은 그다지 좋지 못했으니까. 게다가 부산의 감독이었을 때는 리그 도중에 감독 사임을 하고 올림픽 대표팀 감독으로 가버려서 사람들의 비난을 사기도 했었으니 지금도 많은 걱정을 사고 있는듯1

울산구단측에선 현 김정남 감독이 10년동안이나 울산감독을 맡으면서 했었던 공로는 인정하지만, 지금에 와선 염기훈의 무단이탈2 등등의 어수선한 분위기를 잡는데 감독의 교체를 생각하고 김호곤씨를 감독으로 선임했나보다. 하지만 김호곤의 감독 스타일을 볼때 안정적인 수비를 선택했던 김정남 감독의 스타일과는 달리 공격적이지만 짜임새는 조금 허술한 불안한 축구를 보게 될듯해서 조금은 안타깝네.

그가 울산 감독이 되면 2002년도에 부산에서 그가 감독을 맡았을 때 보았던 어이없었던 그런 경기들은 안나왔으면 좋겠다.
  1. 이 부분은 내가 잘못 알고 있었던것이라고 한다. 성적부진의 책임을 지고 물러난것이 좀 더 정확하다고 함. 말하자면 자의반 타의반이라고 하고 있다. [본문으로]
  2. 울산구단측에 아무런 말도 안하고 잉글랜드의 최하위구단에 체력테스트를 알아보러 가는 등 선수들의 분위기를 흐리고 있는것으로 알고 있음. 지금 현재 울산으로 돌아가고 싶은 마음이 전혀 없는것처럼 보임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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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에선 잉여스럽고 찌질하지만 쿨한척 하는 글을 쓰기 보다는 마음이 따뜻해지는 글을 쓰고 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