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작년 3월 초순쯤 한날님께서 나에게 초대해주셔서 쓰게 된 사이트이다.(그러고 보니
여기도..쿨럭;) 글쓰기도 편했지만 댓글달기도 참 편리했었던 사이트라서 한동안은 신나게 했었던 기억이
난다. 진짜 '미투질'이라는것이 이런거구나 했었을 정도로.
하지만 미투친구가 200명이 넘어가고 300명이 넘어가니 초반의 그 아기자기했던 미투질이 이상하게 재미가 없어져서 요즘은 다른 미투친구들에게 댓글을 달아주는 횟수도 점점 줄어들게 되었고, 미투에 쓰는 글도 거의 하루에 하나씩으로 줄어들게 되었다. 그래도 미투데이만의 독특한 문화와 많은 사람들과의 교류, 몰랐던 사람들과의 새로운 사귐등은 아직도 재밌어서 그 사이트를 떠나지 못하게 되긴 하였다. 그래서 아직도 잘 쓰고 있는 셈이고.
오늘 미투데이의
사장님인 만박님이 미투데이 2.0을 시작한다는, 미투데이가 네이버에 인수되었다라는 내용의 글을 쓰셨다고
한다. 그 글을 보고 나서 느낀점은 우리나라에선 벤처가 단독으로 커나가긴 참
힘들구나라는 생각이 들어서 조금은 속상했다. 나름 기대를 걸고 있었던 이곳 텍스트큐브닷컴이
구글에 인수된 사건에 이어 이젠 미투데이까지 네이버라는 큰 기업에 인수되었으니까 더욱
더 그런 느낌이 들었을런지도.
그러나 이 두 기업은 나의 이러한
기분을 확실히 안심시켜 줄 수 있으리라고 생각한다. 둘 다 보이지 않지만
유저들의 확고한 신념만큼은 자리잡고 있으니 그것만 잘 살려준다면야 잘 발전시켜 나갈
수 있으리라 보니까.
아무튼 잘되었으면 좋겠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