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모티콘

몰스킨 | 2008/07/07 11:49 | 띠용
예전에 어느 채팅방에서 깔깔대며 채팅을 하고 있다가 어떠한 글을 보면서 서로 의견을 나누다가 하나의 이모티콘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자 마자 이런 말이 나왔다.

 - 저는요, 웃는 이모티콘인 :)볼때마다 껄끄러워요.
 - 왜요?
 - ^^는 얼굴을 변형시켜서 진짜 웃는다는 기분을 느끼게 하는데, :)는 눈은 가만히 있고 입만 웃는척 하는 가식적인 웃음 같아보여서 싫더라구요.
 - 엇 저도 그런 느낌을 받았는데.. :)는 왠지 모르게 얄미워요
 - 그래서 전 ^ㅇ^^_^많이 쓴답니다.
 
이런걸 보면 그냥 별 뜻 없이 쓰는 이모티콘도 받아들이는 입장에선 하나의 감정으로 보이는듯 하다.
profile image

일상생활에선 잉여스럽고 찌질하지만 쿨한척 하는 글을 쓰기 보다는 마음이 따뜻해지는 글을 쓰고 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