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트쵸코칩♥과의 데이트

몰스킨 | 2008/11/22 00:56 | 띠용
원래는 조금 일찍 만나서 닭도 먹고 수다를 좀 떨려고 했지만, 우리들의 공공의 적 쉐리가 민트초코칩과의 약속을 2시간 가량 어겨버려서 우리의 약속까지 완벽하게 뒤틀어 버렸다. 나쁜시키 같으니라고-_-; 그래서 어쩔 수 없이 빨리 먹고 일어서야 하는 돼지국밥, 아니 순대국밥을 먹고 말았다.


집은 서면시장의 돼지국밥들이 죽 늘어선 골목의 중간즈음에 위치한 상점으로써 돼지국밥이 최고로 맛나다고 알려진 집이라고 한다. 처음엔 섞어국밥을 달라고 했는데, 그건 내장까지 포함이라고 하셔서 순대국밥을 시키고는 배가 고파서 열심히 먹었다. 정말 맛있었던 만큼 좋았지만, 특히 순대의 기름기 없지만 부드럽고 찰진맛은 아직도 생각날 지경이다. 가격은 한그릇에 4500원으로 부산대학교앞보다 좀 비싸긴 했지만 그래도 맛이 좋으니까 패스. 이정도면 준수하지.

모카커피

카푸치노

카카오 치즈 크림케잌


영화를 다 보고 난 다음 시간이 어느정도 남아서 대화를 하고 싶어 들어간 어느 찻집에서 시킨것. 나는 모카커피를 마셨고, 민트초코칩은 카푸치노를 마셨다. 하지만 이곳의 백미는 저 케잌인듯. 농후한 치즈크림의 맛과 위의 카카오시럽이 정말 잘 어울렸고 깊은맛이 우러나왔다. 하지만 모카커피가 상당히 달아서 먹다가 따뜻한 물을 추가하여 마셨다. 그래도 잘 어울렸던 맛. 커피는 둘 다 3500원. 케잌은 4000원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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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에선 잉여스럽고 찌질하지만 쿨한척 하는 글을 쓰기 보다는 마음이 따뜻해지는 글을 쓰고 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