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

몰스킨 | 2008/11/19 22:25 | 띠용
내 지인 중에 나랑 이야기하긴 하는데, 뭔가 불편하다는 생각이 드는 사람이 한 분 있다. 처음에는 몰랐는데, 최근의 대화에서야 그것을 깨달았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깨달은 것은 무엇이냐 하면..

그건 바로 나랑 통화할 때는 내가 말할 사이도 없이 일방적으로 자신의 말만 속사포처럼 내뱉는것.

그분과 난 오래된 친구 사이이긴 하지만, 처음에는 그게 별로 문제가 되지 않았고 대화할 때 마냥 즐거웠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남에 따라 그분과 통화하는게 매우 힘들어졌던게 바로 저것이었던듯. 대화가 아닌 일방적으로 내 말을 들어다오~니까 즐거울 수가 있을까.


나의 말, 상대의 말을 함께 듣고 이야기하며 웃을 있는것. 그게 진정한 대화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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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에선 잉여스럽고 찌질하지만 쿨한척 하는 글을 쓰기 보다는 마음이 따뜻해지는 글을 쓰고 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