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종료.

끄적임 | 2008/11/09 23:52 | 띠용

다사다난했던 2008 K리그가 이렇게 종료되었다. 특히 부산에게는 참으로 화려했지만 답답했던 상황이 꽤 길었던 시기를 거쳐서 마지막은 그래도 그나마 희망을 찾을 수 있었다. 꼴지로 마감할 줄 알았으나 총 14개팀 중 12위로 마무리 할 수 있었으니까. 비록 마지막 경기인 울산 원정에서 이기진 못했지만 그래도 차츰차츰 나아질꺼라는 기대감을 가질 수 있어서 다행이었다. 내년엔 올해보다 훨~~~씬 나은 성적으로 우리에게 기쁨을 주었으면 좋겠네.
 

경기가 다 끝나고 나서 멜로디의 소개로 인해 배고파서 들어 간 오리고기 집. 5명이서 먹게 되어서 5인분을 시켰는데, 신기한건 위의 사진인 오리불고기를 먹고 나니 오리탕까지 제공되었던것. 오리불고기랑 오리탕이 세트메뉴라고 하는데, 부산 같았으면 상상도 못할 양의 메뉴. 부산에선 오리불고기면 오리불고기, 오리탕이면 오리탕 이렇게만 팔고 있는데, 이곳에선 같은 가격에 세트메뉴로 팔고 있으니까. 사람이 많으면 많을수록 오히려 더 경제적이고 괜찮은 메뉴였다. 맛있기도 맛있고.^^

위치는 울산예고 앞의 무슨 농원이었던듯. 원예농원이었나? 이름이 기억이 안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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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에선 잉여스럽고 찌질하지만 쿨한척 하는 글을 쓰기 보다는 마음이 따뜻해지는 글을 쓰고 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