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부산 아시아드에서 열린 부산아이파크의 홈 경기에서 일어난 사건이다. 상대는 별로 말도 하기 싫은 팀.(FCXX라고 불리우긴 하지만 난 그 이름을 정식으로 쓰는것이 매우 싫다-팬들을 무시한 연고이전이라는 정책을 감행했으니까. 연고이전이라는것도 그렇지만 그 팀의 창단에 기존의 팬들이 무시당했던것도 있기 때문에 더더욱 인정하기가 껄끄럽긴 했다.) 게다가 어떻게 된 일인지 몰라도 모든 언론들과 공정해야 할 심판 마저도 저 팀을 너무 대놓고 편들어 주는것에는 정말 진력이 난 상태였다.
그 팀과 부산의 4년간의 총 전적은 분명 부산이 훨씬 뒤지긴 해서 오늘 경기 또한 별로 기대를 하지 않았다. 하지만, 오늘의 경사를 축하하듯이 부산이 2대0으로 앞서가고 있다는 문자에 설레여서 믿을 수가 없었다. 하지만 부산이 이긴것보다 저따위의 어이없는 반칙을 해서 선수 생명까지 위협을 가하는 상대팀의 이청용이라는 선수가 정말 화가 났다. 저번에도 부산 선수 한 명에게 굉장히 심한 반칙을 해서 퇴장당한 전적이 있다면, 이번에도 조심해서 저런 반칙따위는 하지 않았어야 하는데, 또 저런짓을 해서 퇴장을 당해버렸군.
심판이 아무리 자기네편을 들어준다고 하더라도 저런 종류의 행동은 바로 퇴장감이 될 수 밖에 없다. 선수간에 어느정도껏 파울 혹은 태클을 가하는것은 심판도 인정을 하지만, 상대선수를 생각하지 않고 무조건 다치게 해버리는 저런 종류의 파울 혹은 반칙에 제재를 가하는것은 생각이 있는 사람들이면 모두 다 인정할듯. 퇴장은 당연한 처사.
그런데 저 팀의 감독이라는 인간이 저 행동으로 퇴장당한것이 '심판들은 이청용을 미워한다'라는 인터뷰를 해서 정말 어이가 없었다. 최소한의 예의에 어긋난 저 행동이 미워하는거라고? 미친...-_-
1등을 향해서 나아가는것도 좋겠지만 그 감독이 생각이 있는 인간이라면 이런 인터뷰 보다는 다친 상대팀의 선수를 걱정하면서 자기 자식을 엄하게 꾸중하고 안으로는 달래는 감독이 훨씬 낫지 않을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