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과 저녁은 겨울에 가까울 정도로 춥고 낮은 따뜻한 지금같은 날씨에 먹고 싶은것들이 있는데, 그 중 오늘은 이상하게 떡볶이가 생각난다.
집에서 이것저것 '때려'넣어서 만들어 먹었던 떡볶이, 학교 정문 바로 앞에 있었던 분식집에서 수업을 다 마치고 야간자율학습하기 직전 몰래 나가서 사먹었던 떡볶이, 서면시장의 길거리에서 어떤 할머니께서 팔았던 달달하고 매콤한 떡볶이, 남포동 시장에서 먹었던 굉장히 매운 순대 떡볶이 등등..
쌀쌀한 저녁에 매운 떡볶이를 먹으면서 '으아 맵다 매버'라고 중얼거리면서 뜨거운 오뎅국물을 입으로 후후 불어서 먹는 그 맛도 정말 일품~!
당장 나가서 사먹을까 싶긴 한데, 우리 동네 떡볶이는 맛이 없어도 너무 맛이 없어서 패스. 그렇다고 집에서 만들어 먹기엔 그 맛도 안나기도 하지만 지금은 피곤해서 안되겠네.
입맛만 다셔야겠음.. 쳇.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