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인가 기억은 안나지만, B군과 메신저로 이야기 하다 좋아하는 가수에 대한
이야기로 흘러가게 되었다. 여러 가수의 이야기를 하다가 이문세를 좋아한다는 이야기를 하길래
나도 이문세를 좋아했기에 그에 대한 이야기를 서로 나누었었다. 그가 이문세의 노래
중 좋아하는 곡이 뭐냐고 묻기에 난 지금 듣기에 딱 좋은 '광화문
연가'라고 말했다.
오늘 '오늘아침 이문세입니다'라는 프로그램이 4주년을 맞이해서 제주도에서 특집을 한다길래 호기심 삼아 MBCmini라는 프로그램을 실행하고 보이는 라디오를 틀어서 보았다. 제주 성산 일출봉의 멋진 들판 한가운데 설치된 무대에 여러 가수들이 나와서 지금 듣기에 좋은 노래들을 라이브로 불러주었다. 특히 내가 좋아하는 장필순의 '나의 외로움이 너를 부를때'라는 노래를 불러줄 때는 어찌나 행복하던지..
그러다가 마지막으로 이문세의 차례가 되었는데, 그는
'광화문 연가'를 불러주겠다고 하면서 전재덕과 함께 그 노래를 열창하기 시작했다. 정말
좋아하는 가요가 헤드폰을 타고 흘러 나온 그 때 그 음악 하나로
가슴이 따뜻해짐을 느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