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팬의 마인드

내사랑 축구 | 2008/10/23 21:44 | 띠용
오늘 내가 자주 가는 축구사이트에서 한 클럽의 서포터 회장이라는 사람이 자신의 클럽 홈페이지에 달았던 댓글들 때문에 지금까지 화제가 되고 있다. 그 사람이 쓴 글들을 훑어보니 전체적으로 N석1 에 있어야지만 서포터라는 내용들이었다.

그 댓글에 화가 났던 점은 전 관중의 서포터화를 추진한다는 사람들이 N석에 있는 사람들만 서포터라고 여기는 처사 때문이다. N석에서 응원하는 사람들의 노력과 수고를 알고 그들의 대단함을 인정하고 따르는 편이지만, S섹터를 제외한 다른곳에서 나름의 응원하고 있는 모든 관중들을 서포터라고 치지 않는 그의 글이 너무나 답답했었다.

그래서 여러 글들에 댓글들을 많이 달았긴 했는데, 서로간의 입장이 좁혀지질 않고 있다. N석의 사람들은 N석 나름대로 W, E석의 관중들이 너무 간섭한다는 서운함을 가지고 있었고, W, E석에 주로 앉아있는 사람들은 N석만 서포터의 자격이 있냐로 팽팽하게 대립중.


그 댓글로 인해서 오후부터 시작해서 저녁내내 들끓네. 이런 이야기는 간격이 정말 좁혀지지 않는것 같다.



  1. 주로 축구 경기장 안은 N,E,W,S석(쉽게 말해 동서남북석)으로 구분되는데 W와 E섹터는 주로 일반 관중들이 앉고, N석은 홈팀의 서포터, S석은 상대팀의 서포터들이 자리잡고 있다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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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에선 잉여스럽고 찌질하지만 쿨한척 하는 글을 쓰기 보다는 마음이 따뜻해지는 글을 쓰고 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