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들어 맛에 대해서 미묘한 느낌을 가지게 되었다. 예전에는 조미료가 있건 없건간에
나름 맛있다면 잘 먹고 아무 부담없이 나올 수 있었는데, 지금은 조미료나
혹은 소금이 지나치게 첨가되어 있는 음식을 먹게 되면 기분이 굉장히 나빠져서
잘 먹고 나와서도 기분나빠한적이 많았다.
그래서 그런지 몰라도 예전에는 없어서 못먹었던 패스트푸드나 혹은 조미료가 지나치게 첨가된 과자 같은것들은 왠만해선 손이 가지 않게 되었고, 먹더라도 자극이 그나마 덜한것들을 먹게 되었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맛이 변화되듯이 사람의 관계에 대해서도 변화가 일어나게 되는데, 예전엔 겉으로
보이는 화려한 이력이나 화려한 모습을 가진 사람들에게 눈길이 갔지만, 이젠 겉으로
보이는 면면은 비록 수수하지만 내 옆에 있는 사람, 혹은 사람들에게 더욱
더 눈길이 가게 된다.
입맛도, 사람을 좋아하는 행태도 변하나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