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의 아이

몰스킨 | 2008/10/09 23:09 | 띠용
일본의 어느 한적한 시골 마을에서 어떤 초등학생이 아이를 낳는다는 기둥 줄거리가 있는 영화. 줄거리는 한줄로 표현이 되지만, 그 안의 내용들은 정말로 충격적이다.

어린이들에게 좀 더 현실적인 성교육을 하려는 선생님에게 다른 선생님들은 그것을 반대하는듯한 뉘앙스를 풍겨서 그 선생님이 인형까지 만들어서 마음먹고 성교육을 하지만 강한 반대에 부딛히게 된다. 하지만 주인공 여자애는 교육을 받기 전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남자친구와의 장난으로 아이를 가지게 되고, 그것을 우연히 알게 된 반장이 그 아이에게 낙태를 권유하게 된다. 그러나 주인공은 아이를 낳고 싶다는 의지를 내비치게 되고 반 아이들은 그녀가 아이를 낳는것을 도우면서 그들은 성이라는것에 대해 체험적으로 느끼게 된다.


영화를 보면서 특이했던 점은 성교육하는 방식이었고, 친구가 아이를 낳고 싶다는 의지를 내비추자 반 아이들 전체가 그녀를 지키려고 애를 썼던 점, 그리고 의외로 할머니와 할아버지는 그 꼬마가 애를 낳는것에 대해서 전혀 반대하지 않았다는것. 그리고 현실적인 부분은 애아버지가 되는 남자애쪽 부모와 여자애쪽 부모가 서로간에 의논을 해서 대처해나갔던것이 괜찮았다.


이런 영화는 초등학생에게 보여줘도 괜찮을것 같은데, 우리나라에서 개봉할려나 모르겠다.


이런 멋있는 광경도 오늘이 마지막인듯~ 아듀 부산국제영화제~ 좋은 추억 만들어줘서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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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든 당당하고 타인에게 솔직해지기를 원하는, 쿨하진 않지만 따뜻함을 가지려 노력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