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 몇달간 흥미롭게 지켜본 곳이 있는데, 그곳에선 올블로그보다 더 아기자기하고
강력한 싸움들이 많이 벌어지고 있어서 그것을 지켜보는 재미로 지내곤 했다. 그
중 연예연애(ㅋㅋㅋ)섹션은 염장글들이 수두룩할것이라는 예상과는 달리 하루도 빠지지 않고
싸움들을 해대서 관련글을 읽다가 시간을 다 보낸듯;;
요즘 그곳의 주제는
혼전순결. 어떤 유저가 쓴 글이 그곳에선 큰 화제가 되었고, 그것때문에 설왕설래하는중인듯하다.
사실 그런 문제는 사생활적인 측면이 굉장히 강해서 뭐라 판단할 수도 없고
가늠할 수도 없는 것이지만, 토론이 진행되면 진행될수록 그것에 대한 심도깊은 대화보다는
내가 주장하는것이 옳다 그르다의 문제로 변질되어버린듯하다.
그 논쟁들을 보면서 든 생각은 자신의 사랑스러운 여자친구가 혼전순결을 지키고 싶어한다면 그것을 지켜주면 되는것이고, 지키지 못할것 같으면 헤어지면 되는거다라는것. 상대방이 전혀 원하지도 않는 스킨십이나 혹은 육체관계를 가지자고 졸라대는 것은 대놓고 즐기자는거지 사귄다는 말을 할 수가 없을듯하다. 사랑에는 육체관계가 다가 아니라 감정관계 또한 중요한것이기 때문에 소중한 것일수록 더욱 더 조심스럽게 대해야 하니까. 내 애인의 몸은 내꺼가 아니라는것만 생각해본다면 이런 문제들이야 그냥 가뿐하게 넘어갈 수 있을듯 하다.
에혀.. 그러고
보면 연인사이라는것은 기분 좋고 행복한 것이긴 하지만 이런 문제가 걸리면 참
껄쩍지근 하다.-_-;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