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진실

몰스킨 | 2008/10/02 13:17 | 띠용
'남자는 여자하기 나름이예요'라는 유행어로 온 나라를 들썩이게 했던 국민요정 최진실. 그녀의 모습은 어렸던 나에게는 정말 충격이었다. 어쩜 이렇게도 예쁠 수 있을까 하고 어찌나 부러워했던지.1 그만큼 이 사람은 온 국민의 사랑을 한몸에 받았던 연예인이었다.

매니저의 죽음에 대한 어이없는 소문과 사랑하는 사람과 결혼을 했지만 결말이 지저분했던 이혼 후 자녀 둘을 데리고 그 험난한 세월을 꿋꿋이 잘 견뎠는데.. 어저께만 하더라도 CF촬영을 했고, 친한 연예인과는 다음 드라마 준비에 대한 이야기를 했었을 정도로 열심히 살았던 사람.

하지만 그렇게 강하고 억척스러운 여인으로만 보였던 이 여성은 오늘 새벽 자살을 했다고 한다. 사인은 아직 알 수는 없어서 무수한 억측들만이 나돌고 있지만, 사람이 죽는데 이유는 한 두가지가 아니기 때문에 그런것에 대해서 생각도 하기 싫다. 지금 생각해야 할것은 고인의 죽음에 대한 안타까움과 남겨진 사람들에 대한 위로일뿐.

아무튼 고인의 명복을 빈다...



  1. 부산에 연예인 사진전을 보러 갔던 내 동생이 최진실을 보자마자 그녀 주변은 안보이고 그녀 뒤의 후광만 보일 정도로 예뻤다고 할 정도면 나만 그렇게 느꼈던건 아닐듯^^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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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에선 잉여스럽고 찌질하지만 쿨한척 하는 글을 쓰기 보다는 마음이 따뜻해지는 글을 쓰고 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