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 오늘 부산 진짜 부산이 아닌거 같다. 무슨 다른 팀을 보는듯한
착각이 들어버렸네.
솔직히 오늘 경기는 거의 포기한 셈이었다.
1위 수원팀과 14위 꼴지 부산팀의 경기.
누가 봐도 뻔하게 보이는
결과가 아닐까?
하지만 막상 뚜껑을 열고 보니 이건 뭐 부산이
압도적으로 수원을 공격해 들어가는데 내가 눈을 몇 번을 비비고 봤는지 셀
수가 없을 정도로 확실히 다른 팀이 되어 있었다. 상대편의 양 사이드를
효과적으로 공격해들어가고 미들을 꼼짝하지도 못하게 묶어놓고 계속적으로 파고들던 부산 선수들은 정말
대단해 보였다. 진즉에 이러지 이눔들아!!
전반전 마칠즈음에 정성훈이 멋진 프리킥을 넣어서 1대0으로 앞서가나 싶었더니 후반전 종료직전 수원의 김대의의 동점골로 아쉽게 무승부가 되어버렸지만 그래도 전반적인 경기흐름은 부산이 거진 다 잡고 들어갔었던것은 인정할만함.
와 부산이 이렇게 잘할
수 있는데 왜 이제까지 그따위로 플레이했을까!!! 내 돈 돌리도 이놈들아.ㅋㅋㅋ
아무튼 다음 경기인 9월 6일 상암전도 오늘처럼 잘해주고 다음 홈경기인
9월 13일날 오늘보다 더 잘하는 플레이를 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
부산, 오늘같은 플레이 정말 고맙다. 눈물나도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