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기분이 좋다. 부산이 K리그에서 장장 5개월동안 승리가 없다가 오늘 드디어 1승을 추가했네!!! 개막전에서 전북에게 2대1 역전승을 할때만 하더라도 부산이 어느정도의 희망이 있었지만, 대구 원정에서 역전패를 당하고 그 때부터 부산의 기운은 점점 하락하기만 했었다.
계속되는 패배에 선수들은 마음을 다시 다져먹긴 했지만, 체력의 열세와 정신력의 열세 덕분에 자꾸만 허물어져갔었다. 그래서 그런지 몰라도 리그에선 항상 역전패를 당하기 일쑤였었다. 물론 리그 중간중간에 번외로 벌어졌던 하우젠컵에서는 몇 경기 승리를 해서 그나마 승리의 맛을 볼 수 있었지다. 하지만, 리그팬은 K리그에서의 승리가 진정한 승리라고 말할만큼 각 팀의 선수들이 총출동해서 진검승부를 벌이는 곳이 K리그다. 그 K리그에서 부산은 장장 5개월만에 이제 드디어 1승을 추가한것이다.
상대가 군인들만 모인 광주라고 해도 올해는 굉장히 잘하는 만큼 마음을 졸일 수 밖에 없었는데, 부산팀 소속이었던 박규선이 자살골을 넣고, 이번에 새로 들어온 외국인 선수가 한 골 넣어줘서 부산은 드디어 이겨버린것이다. 아 정말 기분 좋네. 이번엔 홈에서 1승을 더 추가해보자. 정말..ㅠ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