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어르신들의 말씀 중에 '사람 든자리는 몰라도 난자리는 안다'라는 것이 있다.
사람이 언제 친해진건지는 잘 모르지만 그 친했던 사람들이 하나 둘씩 어디론가
떠나갈때의 그 공허함을 견디기란 참 힘든듯.
매일 대화하던 사람이 하루 없다고 어떻게 된 일인지 불안해하고 무슨 일이 있는걸까 하고 궁금해 하는데, 아끼는 동생이 큰 일 때문에 1년 넘게 내 곁을 떠나 있어야 하는게 아직은 실감이 안나네. 그래도 가야 할 여정이라면 갔다 와야지.
외곬수적인 나의 성격을
이해해주고 또한 가끔씩은 뒷통수를 칠만큼 깜찍한(?) 글들로 놀래줬던 녀석이 이제 나라의
부름을 받고 떠나게 되었구만. 온라인 생활에 상처받았던것을 그래도 그 동생의 노력
덕분에 많이 치유받았는데 조금은 아쉽지만 어쩔 수 없다.
까와야 군대
잘 다녀와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