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는 안보던 드라마였는데, 우연히 김지수의 몰입되는 연기를 보고 그 다음부터 계속
보게 되었다. 저번주까지만 해도 그럭저럭 볼만 했는데, 드라마가 종영되는 오늘 마지막회를
보게 되었다. 그런데 그게 안본것만 못하네.
어렸을 때 질투심에 동생을 버리고 그 죄의식으로 20년간을 살았지만 많은 사람의 사랑을 받으면서 엄마의 사랑을 원하던 김지수의 역할이 제일 마음에 안든다. 모든 사람들은 20년간 버려진 삶을 살았던 이하나에게까지 언니를 용서해라라는 강요를 하고 있는것도 좀 짜증. 게다가 결말까지 이상하게 됐잖아 이거? 초딩식으로 말하자면 김지수는 잘되고 이하나는 뻥진 결말인데, 말이 안된다.
에효 누구를 탓하겠냐.
티비가 틀어져 있었고, 그 때 하필이면 김지수의 명연기가 펼쳐지고 있었으며 또
하필이면 그 장면을 본 내 눈을 탓해야지-_-;; 설마설마했는데 마지막회에서 확 무너지네.
아오 열받아. 분하고 억울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