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녀(1960)

몰스킨 | 2008/07/24 23:31 | 띠용

고인이 되신지 벌써 10년이나 되는 김기영 감독님의 작품. 실제로 있었던 실화를 바탕으로 해서 만든 영화라고 함. 영화 자체는 지금 보기에 조금 지루하고 집중이 안되는 면이 있지만 기괴스럽고 예민하며 뭐라 말할 없는 묘한 분위는 영화 전반을 이끌어 나가는 힘이 되는듯. 이 영화에서 가장 끌렸던 배우가 하녀 역할을 맡은 배우인데,(이미지에서 오른쪽) 정말 매력적임. 완전 팜므파탈임-_-b

아무튼 감독이 이 영화에 애착을 가졌던지 10년 후에 '화녀'라는 작품으로 다시 리메이크를 했다고 한다. 김기영 감독의 ~녀 시리즈(화녀, 충녀등등)의 시초가 되었던 작품. 비오고 으스스한 여름밤에 굉장히 잘 어울릴법한 영화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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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든 당당하고 타인에게 솔직해지기를 원하는, 쿨하진 않지만 따뜻함을 가지려 노력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