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할 지 고민 중.

끄적임 | 2010/04/30 21:53 | 띠용



텍스트큐브닷컴과 블로거가 하나가 됩니다




이 공지를 보고 얼척이 없어서 한동안 멍한상태로 있을 수 밖에 없었다. 포스팅이 '구글은 잘났으니 텍큐닷컴은 버리고 블로거 닷컴으로 통합시키겠다, 남을 사람은 남고 떠날 사람은 떠나라'라는 내용이어서 더욱 더 어이가 없었다. 그나마 무소식이 희소식이라고 이곳을 남겨둔다면 그대로 쓰려고 했는데, 이젠 그럴 필요가 없어졌다. 그나마 글쓰기가 편해서 계속 써왔었는데, 글쓰는 터전을 없애겠다니 이젠 있던 감정마저도 싹 사라지려고 하네. 나름 친한친구라 생각했던 사람에게 사기를 당하고 뺨까지 맞은 기분이다. 일단 며칠동안이나마 정신적 충격을 가라앉히고 어디로 떠날지 결정해봐야겠다.


이전의 티스토리 혹은 네이버(!)로 다시 돌아가느냐, 아님 놀고 있는 웹호스팅을 이용해서 블로그를 새로 써볼것이냐의 선택만 남았네. 다른건 그렇다치고 내가 이곳으로 오라고 한 사람들에겐 참 면목도 없고 이곳에서 사귄 사람들을 어떻게하면 잘 버무릴 수 있을까? 아우 어떻게하면 좋냐 이거-_-


p.s. 일단은 거처가 정해질때까지 이 포스팅 하나만 남겨둘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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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에선 잉여스럽고 찌질하지만 쿨한척 하는 글을 쓰기 보다는 마음이 따뜻해지는 글을 쓰고 싶어